<타짜>는 타고난 승부사 ‘고니’가 도박판의 설계자 ‘정마담’과 전설의 타짜 ‘평경장’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.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기념 포스터 2종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영화 <타짜>가 최동훈 감독이 15년 만에 공개하는 영화 속 비하인드를 담은 특별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.
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“고니를 아냐고요. 내가 본 타짜 중에 최고예요.”라는 잊을 수 없는 <타짜> 속 ‘정마담’의 명대사와 함께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. “그때의 그 짜릿한 기분이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.”라며 15년 만에 재개봉을 하게 된 감회를 전한 최동훈 감독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<타짜>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. 이어 ‘고니’ 역 조승우, ‘정마담’ 역 김혜수, ‘평경장’ 역 백윤식, ‘고광렬’ 역 유해진, ‘아귀’ 역 김윤석, ‘곽철용’ 역 김응수까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함께한 촬영 현장과 역대 명장면들은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실감케 하며 반가움을 더한다. 여기에 백윤식의 “아수라발발타” 애드리브부터 촬영 당일 탄생한 유해진의 중국집 대사, 김혜수의 엔딩 장면까지 <타짜>의 새로운 비하인드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. 마지막으로 최동훈 감독은 “우리가 감추고 있거나 보고 싶지 않거나 또는 보고 싶은 여러가지 얼굴들이 다 있어요. 그렇게 남의 인생을 잠깐 엿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.”라고 전해 다시 스크린으로 만나볼 <타짜>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. 이렇듯 최동훈 감독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를 담은 특별 영상을 최초 공개한 영화 <타짜>는 올겨울, 긴장감 넘치는 한판 승부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.
<도둑들>, <암살> 최동훈 감독이 데뷔작 <범죄의 재구성> 이후 선보인 두 번째 작품 <타짜>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