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<보이스>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‘서준’(변요한)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, 보이스피싱 설계자 ‘곽프로’(김무열)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.
목소리만으로 반가움을 부르는 인물들이 <보이스>의 온라인 이벤트에 함께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.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소재를 다룬 영화 <보이스>의 컨셉을 살려 각각 “안녕하세요. 김무열 고객님, 개인 여신담당직원 김현수입니다”, “우리 캠핑카 견인 됐다고 해서 계좌로 입금 좀 부탁해”, “안녕하세요.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입니다” 등 익숙한 보이스피싱 멘트를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표현한 것.
이번 이벤트는 ‘목소리에 속지 마세요’ 라는 컨셉으로 영화 <보이스> 배우들의 지인이자 누구나 목소리만 들어도 익숙한 배우인 성동일, 이선균, 조진웅, 비가 참여해 ‘보이스피싱’을 주의하자는 내용의 멘트를 전했다. 이와 함께 배우들은 각자의 지인인 <보이스>의 김무열, 김희원, 박명훈, 이주영 배우의 열연을 언급하며 영화 <보이스>에 대한 진심 어린 추천 멘트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.
이벤트의 참여 반응 또한 “친숙한 목소리로 저 멘트를 하니까 더 보이스피싱 같다”, “진짜 영화 컨셉에 딱인 이벤트네”, “내 지인한테 이런 전화 오면 나도 속을 듯” 등 폭발적으로 이어지며, 시사회 이후 흥행 다크호스에 등극한 영화 <보이스>의 뜨거운 입소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.
한편 통쾌한 리얼 액션과 함께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며 “본격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”, “온 가족 추석 필람 영화”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<보이스>는 오는 9월 15일 개봉한다.